천태종 삼광사가 3월 2일 오전 10시 정기법회에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허원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주덕 삼광사 신도부회장을 비롯하여 5백여 명이 동참했다.

특강은 '부산경제 현황 및 특징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김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2030등록 엑스포 유치를 하게 되면 부산경제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부산에 신산업을 육성하여 젊은 세대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들이 만들어져서 취업과 고령화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지 무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나라의 경제도 발전해야 하지만 우리 지역 부산에 사는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작은 좋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이웃을 위해 열심히 실천하다보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행복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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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