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사지 '시‧발굴' 착수...울산시 6억5000만원 투입 확정
간월사지 '시‧발굴' 착수...울산시 6억5000만원 투입 확정
  • 김원행 기자
  • 승인 2016.0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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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등억리에 있는 간월사지가 올해 안에 '시‧발굴' 된다. 간월사지 시‧발굴 조사에는 총 6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연구용역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시(市)지정문화재 보존과 정비를 위해 문화재관리 등 16개 사업에 18억 3500만 원을 구‧군에 지원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구‧군의 사업신청에 따라 보조금을 교부하는 것으로 구‧군 자체사업비까지 포함될 경우 사업비는 총 28억 7050만 원(시비 18억 3600만 원, 구‧군비 10억 3450만 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43%, 5억 5300만 원이 증액지원 된다.

구‧군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의 구강서원 관리 등 7개 사업에 9억 5810만 원, 남구의 문화재관리 인부임 등 2개 사업에 2100만 원, 동구의 시지정문화재 전승보호비 등 4개 사업에 6450만 원, 북구의 박상진 의사 생가 관리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 4220만 원, 울주군의 문화재 안내판 정비 등 6개 사업에 5억 502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 중구는 울산동헌 가학루 복원, 남구는 개운포성지 안내판 정비, 동구는 남목마성 및 화정 천내봉수대 종합정비계획, 북구는 중산동 고분군 펜스 정비 및 박상진 의사 생가 전시관 정비, 울주군은 서생포왜성 정밀진단 및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간월사지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진행된다.

울산시 지정문화재는 총 136건(국가 지정 29, 시 지정 107)으로 시지정문화재 상시 예찰과 관리를 위한 문화재관리인부임도 이번 지원 사업에 포함되었고,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 돌봄사업'도 빠른 시일 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재 관리 및 활용을 위하여 지난해 보다 6억여 원의 예산이 증액 편성되어 보다 효율적인 정비와 관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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