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어린이수계식 어르신만발공양 등 다채
통도사 개산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9월 9일에 열린다. 올해는 양력으로 10월 17일(토요일)부터 21일(수요일까지)까지 5일간 열린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
-17일(토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대로 오전 11시 부처님께 착한 어린이가 되자는 ‘어린이 수계식’을 한다.
오후 1시 각 통도사 산하 유치원생들이 재롱잔치를 벌인다.
오후 2시에는 청소년 창작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18일(일요일): 전통의식의 구현, 재현차원에서 통도사에서 예전부터 내려오던 괘불이운이 있다. 미공개 괘불이 처음 등장한다.(올해부터는 오전 10시에 한다.) 이어 다문화, 이주민 노동자들을 위한 공연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설선당 앞 무대, 해장보각 도서관 앞에서 실시된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전통춤인 ‘통도사 학춤’을 처음이자 공식 시연한다.
-19일(월요일): 지역 어르신 초청 만발공양을 한다.
-20일(화요일): 오후 1시에 ‘수덕사 괘불특별전’을 성보박물관에서 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부도전 헌다례(獻茶禮)를 한다.
-21일(수요일): 오전 9시 단절됐던 옛날 전통의식으로 개산조 자장스님 진영에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 봉행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우리 전통의식을 살리는 내용 중심으로 행해진다.
기타 문의는 통도사 종무소(055-382-7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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