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27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를 토청해 프쭘번(추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스님을 모셔 법회를 봉행하고 공양 대접을 한 뒤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전통음식과 전통춤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재수 센터장은 “이번 프쭘번 행사를 통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결속력이 강화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한국생활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내 폭력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따뜻한 겨울나기 등을 펼치고 있다. 마하이주민쉼터를 구미에서 운영하고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