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 스님 "음식에의 집착 없애는 게 중요"
도일 스님 "음식에의 집착 없애는 게 중요"
  • 도일 스님(마곡사)
  • 승인 2015.0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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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님과 육식

오늘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채식주의 실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채식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어떤 방법으로 채식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마도 많은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은 다른 일반인들과는 다른 부류로 분류 할 수 있다. 몇몇 채식주의자들은 계란은 먹지만 우유는 먹지 않고, 다른 채식주의자들은 우유는 먹지만 계란은 먹지 않는다. 또 다른 몇몇 채식주의자들은 계란, 우유 등, 짐승들로부터 얻어진 모든 것 들을 먹지 않지만, 이들로부터 얻어진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또 다른 채식주의자들은, 짐승들로부터 얻어지는 일체의 음식이나 가죽제품을 멀리 한다.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에 따르면, 부처님은 채식주의를 격려하지도, 장려하지도 않았다.

채식주의는 불교의 필수 의무 사항이 아니다. 야채만 먹는 사람들을 칭찬하거나, 고기 먹는 사람들을 꾸짖지 않았다.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음식을 먹는 목적은 우리의 몸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던 부처님은 상관치 않았으며 다만, 우리가 음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만 하셨다.

불교에서는 중도에 대해서 강조한다. 왜냐하면 중도의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도의 가르침에는 지혜로써,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멀리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알고 계시는 부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나쁜 업을 일으키시는 음식은 피하라고 말씀 하셨다. 예를 들어, 짐승을 지적하여 이 짐승으로 음식을 만들라고 할 때, 우리는 나쁜 업이 일어 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처님은 채식주의가 아닌 고기 먹는 사람들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하는 나쁜 관점을 버리라고 말씀 하셨다.

이 글을 적는 목적은, 채식과 육식에 대해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육식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갖기를 바라서이다.

불교와 채식주의

불교는 채식주의에 대해 칭찬하지도, 비난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부처님은 단 한번도 채식주의를 하라고 말씀 하시지 않았으며, 채식주의가 좋다, 나쁘다라고 하시지 않았다. 다만, 음식에 대해 채식이든 육식이든 절재 하라고만 하셨다. (bhojane mattaññutã)

음식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음식이 없이 인간은 생존할 수 없다. 부처님께서 “모든 생명체는 영양소를 통해서 생명을 유지한다 (sabbe sattã ãhãratthitikã)”라고 하시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으라고 말씀 하셨다.

불교가 생겨나기 이전에는 철저히 음식을 통제함으로써 모든 정신적 오염원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몇몇 브라만과 고행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단지 매우 작은 양의 쌀과 채소만을 먹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주 단식도 하였다. 또한 그들은 이러한 음식에 대한 금욕적인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몸과 정신을 깨끗이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 “오! 사리붓다여, 음식을 통하여 자신의 몸과 정신을 깨끗이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브라만과 고행자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는 신선한 콩만 먹고 살아간다. 우리는 참깨만 먹고 살아간다. 우리는 쌀만 주식으로 살아간다.”라고 한다(Mahãsîhanãda Sutta:MN) 그러나 “부처는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을 거부한다.”라고 하셨다.

몇몇 다른 종교에서는 금욕주의의 일종으로 채식주의를 선택한다. 그들은 철저히 채식주의를 하며, 그들은 일생 동안 고기나 생선 등을 먹는 것을 피한다. 부처님께서는 “스스로의 고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고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attantapo, attaparitãpanã nuyogamanuyutto)

부처님께서는 채식주의에 대한 어떤 계율도 제정 하시지 않으셨다. 율장과 8정도 어디에도 채식주의에 관한 언급은 없다.

부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두탕가(Dhūtangas)는 의무적인 것은 아니고 단지 선택 사항이지만, 두탕가(Dhūtangas)를 수행하라고 격려 하셨다. 두탕가(Dhūtangas)는 글자 뜻 그대로 정신적 오염원을 깨끗이 하는 것을 말한다. 채식주의는 두탕가(Dhūtangas)의 핵심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소멸시키는 중요한 요소도 아니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채식주의를 권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절제하라고 당부하셨다.

부처님 전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음식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빨리 경전(Pãli Canon)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 율장인 빠찌띠야 빨리(Pãicittiya pãli)에 5종류의 음식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5가지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쌀(odana)
2) 볶은 쌀가루(sattu)
3) 죽(kummasa)
4) 생선(maccha)
5) 고기(mamsa)

이 5가지 음식은 일반 사람들의 주식이며, 부처님과 당신의 제자들에게 많이 공양 된 음식들이다. 빠찌띠야 빨리(Pãcittiya Pãli) 39번째 계목을 보면, 9가지의 맛있는 음식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습니다.

1) 음식과 같이 혼합된 버터(sappi)
2) 순수한 버터(navanîtam)
3) 기름(telam)
4) 꿀(madhu)
5) 국수류(phãnitam)
6) 생선(maccha)
7) 고기(mamsa)
8) 우유(khîram)
9) 현대의 요구르트 비슷한 종류(dadhi)

이러한 9가지 음식은 그 당시 왕, 귀족,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고, 이런 음식들도 부처님과 당신의 제자들에게 공양 되었다. 부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신도들이 자진해서 이런 공양을 올리면 공양 받는 것을 허락 하셨지만, 병에 걸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런 공양을 제공하라고 하고, 공양 받는 것은 계를 어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율장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에 관해서도 언급되었는데, “부스러기 쌀로 만든 시큼한 죽(kanajakam balanga dutiyam)을 먹는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아마 부처님 당시에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이었던 것 같다.

이러한 음식은 일반적으로 부자나 귀족들의 집에서 일하는 노예나 일꾼들에게 주어진 음식들이다. 부처님의 아버지이신 숫도다나(Sodhodana)왕은 마음이 관대한 사람이어서 자신의 노예와 일꾼들에게 쌀과 고기로 만든 음식을 매일 주었다고 기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생선과 고기가 부처님 당시 사람들에게는 가난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음식이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부처님과 당신의 제자들도 탁발에 의존해 음식을 먹었다. 부처님 당신도 고기를 드셨고, 당신의 제자들도 고기를 먹는 것을 허락 하셨다.

우리는 부처님 당시 어떤 고기를 드셨는지 빨리경전(Pãli Canon)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부처님께서는 베살리(Vesãlî)에 살고 있는 우가(Ugga)라는 신도의 집에 갔을 때, 부처님과 당신의 제자들에게 쌀과 돼지고기 카레 그리고 다양한 채소를 공양 올렸다. 그리고 우가(Ugga)가 부처님께 “부처님이 돼지고기 카레는 대추와 함께 만들어서 매우 맛있습니다. 나를 위한 자비심으로 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라고 말씀 드렸고 부처님은 이 음식을 공양 하셨다.(Manãpadãyî sutta:AN)

한때, 도둑떼가 자타와나(Jetavana)부근의 안따와나(Andhavana) 숲에서 고기를 얻기 위해 소를 도살했다. 마침 그 숲에는 우빨라와냐(Uppalavanna)라는 아라한과를 이룬 비구니가 나무 아래에서 선정에 머물러 앉아 있었다. 그러던 중 도둑떼의 우두머리가 나무아래 앉아있는 그녀를 보았고, 그의 부하에게 누군지 알아보라고 명령했다. 그 부하는 소고기 한 뭉치를 들고 가서 나무 가지에 걸쳐놓고 “이것은 비구니 스님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 후, 우빨라와냐(Uppalavanna)라는 아라한과를 이룬 비구니는 그 소고기를 가지고 부처님에게 다시 공양 올렸다.(Nisaggiypãcittiya Pãli of Vinaya Pitaka)

또 다른 한때, 부처님께서 구시나라(Kusinãra)로 가는 중 파와(Pãvã)의 금세공사인 쭌다(Cunda)가 부처님에게 수카라마다와(Sukaramaddava)가 포함된 음식을 공양 올렸습니다.(Mãhaparinibbãna Sutta:DN) 수카라마다와(Sukaramaddava)의 뜻은 학자들 마다 다르게 해석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1년생 가장 맛이 좋은 돼지고기라고 한다. 1년생 돼지고기는 부드럽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러한 수카라마다와(Sukaramaddava)에 대해서는 몇 가지 다른 해석과 의미가 있다고 붓다고사 스님께서 말씀하셨다.

뛰어난 스승이신 붓다고사 스님은 대열반경 (Mãhaparinibbãna Sutta: DN)에 언급된 수카라마다와(Sukaramaddava)는 돼지고기 이외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고 그의 대열반경 주석서에 언급했다. 몇몇 학자들은 수카라마다와(Sukaramaddava)가 쌀과 우유로 만든 음식이거나 혹은 푸딩 종류라고 주장하고, 오늘날 채식주의를 하는 몇몇 학자들은 버섯의 한 종류라고 주장 한다.

경전에 따르면, 우리는 부처님과 당신의 제자들께서 고기를 공양 하셨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10가지 고기를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1) 사람 고기(manussa-mamsa)
2) 코끼리 고기(Hattha-mamsa)
3) 말 고기(assa-mamsa)
4) 개 고기(sunaka-mamsa)
5) 뱀 고기(ahi-mamsa)
6) 사자 고기(sîha-mamsa)
7) 호랑이 고기(byagga-mamsa)
8) 레오파드 고기(dîpa-mamsa)
9) 곰 고기(accha-mamsa)
10) 늑대 고기(taracha-mamsa)

Mahãvagga Pãli of Vinaya Pitaka 가운데

승려들은 반드시 특별한 이유가 있는 10가지 고기를 먹지 말라고 기록되어있다. 율장의 주석서(samanta pãsãdika)에 간단히 소개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사람 고기는 우리와 같은 종(種)이기 때문에
2)코끼리와 말 고기는 왕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3)개고기와 뱀 고기는 혐오스럽고 구역질 나기 때문에
4)사자,호랑이, 레오파드, 곰, 늑대고기는 인간에게 해코지 하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10가지 고기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율장의 마하베가 팔리(Mahãvagga Pãli of Vinaya Pitaka)에 잘 기록 되어 있어 소개한다.

사람고기

부처님께서 바라나시(Vãrãnasî) 근처 이시파타나(Isipatana)에 머물러 계셨을 때, 신심이 깊은 수피야(Suppiya)라는 여자는 몸이 아픈 스님에게 고기 죽을 공양 올리겠다고 약속 했다. 불행히도, 그날은 살생을 금하는 날이어서, 시장 어느 곳에서도 고기를 사서 고기 죽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래도 수피야는 오늘 시장 어느 곳에서도 고기를 살 수 없지만, 아픈 스님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만일 오늘 고기 죽을 스님에게 공양 올리지 못하면, 아마 그 스님은 돌아 가시거나 병이 더 심해 질 거라고 생각 했다. 어떠한 경우라도 나는 꼭 아픈 스님에게 고기 죽을 공양 올려야겠다고 다짐 했다.

그런 후, 그녀는 그녀의 침실에 가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날카로운 칼로 잘라내었다. 그 장면을 본 그녀의 남편은 “오늘 고기 죽 공양을 올리지 않아도 아무 일 없을 텐데, 그녀가 자신의 허벅지 살을 오려내어 고기 죽 공양을 올리려 한다니,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우리 부인은 얼마나 믿음이 깊은가!”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다음날 부처님께서 그녀의 남편은 초대로 그녀 집에 갔을 때, 부처님은 수피야는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그 전날 있었던 일을 들은 부처님은 수피야를 불렀다. 그녀는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앉는 순간, 그녀의 허벅지 상처는 전과 같이 회복되었는데 대해 놀라고, 행복해 했으며, 다시 한번 부처님께 감사의 예를 올렸다.

그 병이든 중은 아무런 말도 없이 사람의 고기로 만든 고기 죽을 먹은 자기 자신을 꾸짖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계율을 제정하셨다.
비구들은 깊은 신심을 가진 신도가 올리는 공양이라 할 지라도 사람의 고기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비구들이여! 인간의 고기는 먹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고기를 먹은 비구는 큰 죄목(Thullaccaya)을 어긴 것이다.

그리고 나서 부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무슨 고기인지 미리 알지 못하는 고기는 먹지 않도록 충고했다.

코끼리 고기와 말 고기

옛날의 한 왕국이 가뭄이 들어 흉년으로 고통 받았다. 왕의 코끼리와 말들은 죽고 사람들은 그 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고기를 스님 들에게 공양 올렸고 스님들도 그 고기를 먹었다. 일부 사람들은 코끼리 고기와 말고기를 먹은 스님들을 비난 했다. 그들은 코끼리와 말들은 왕의 것이고, 만약 왕이 스님들이 자신의 코끼리고기와 말 고기를 먹은 것을 안다면, 왕은 무척 화를 내어 승려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이여! 코끼리 고기와 말 고기는 먹지 말아라. 만약, 코끼리 고기와 말 고기를 먹은 비구는 작은 계목(Dukkata)을 어긴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개고기

매우 심한 흉년이 들었을 때,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었고 그 고기를 스님들에게 공양 올렸다. 몇몇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은 스님들을 비난했다. 개고기는 혐오스럽고 구역질 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비구니들이여!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만약, 개고기를 먹은 비구는 작은 계목(Dukkata)을 어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뱀고기

매우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사람들은 뱀 고기를 먹었고, 그 고기를 스님들에게 공양 올렸다. 몇몇 사람들은 뱀 고기를 먹은 스님들을 비난했다. 뱀 고기는 혐오스럽고 구역질 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비구니들이여! 뱀 고기를 먹지 말아라. 만약, 고기를 먹은 비구는 작은 계목(Dukkata)을 어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자고기와 다른 고기들

심한 흉년이 들었을 때, 몇몇 사람들은 사자, 호랑이, 레오파드, 곰, 늑대 고기를 먹었고 그 고기를 스님들에게 공양 올렸다.
그 고기를 먹은 후 스님들은 숲 속으로 수행하러 갔다. 그리고 스님들이 먹은 고기의 냄새 때문에 사자, 호랑이 등의 짐슴들이 스님들을 따라와 해코지를 하였다. 이런 일이 부처님에게 알려지자,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이여! 사자, 호랑이, 레오파드, 곰, 늑대 고기를 먹지 말아라, 만약, 이런 고기를 먹은 비구는 작은 계목(Dukkata)을 어긴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비록 부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이상과 같은 10가지 고기를 제외한 다른 고기를 먹는 것을 허락 하셨지만, 고기를 먹는데 대해서 3가지 제약을 두셨다.

1) 공양으로 올려진 고기가 죽는 것을 보았을 경우
2) 공양으로 올려진 고기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었을 경우
3) 특별히 스님께 공양 올리기 위해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절대 스님들은 공양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리고 부처님과 당신 제자들은 고기 먹는 것을 멀리하지 않았고, 부처님은 가끔 고기 먹는 것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종교를 비난 하기도 했다.

옛날에 바지(VAjji)의 족장인 시하(Sîha)는 자이나 교에서 불교로 개종을 한 사람이다. 그는 부처님과 당신 제자들을 초대해서 공양을 올렸다. 그는 쌀 밥과 시장에서 산고기로 만든 카레를 준비했다. 자이나 교 승려들은 시하가 부처님에게 쌀밥과 고기를 공양 올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처님과 시하 모두를 비난 했다. 그리고 그들은 어처구니 없이 바지족 족장 시하가 수행자 고타마와 그의 제자들을 위해 큰 짐승을 죽였고, 수행자 고타마와 그의 제자들은 그 고기를 먹었다고 비난하며 다녔다.(Sîha-Sîhasenãpati Sutta: AN)

자이나교(Jainism)에 따르면, 고기를 먹는 것 역시 계를 어기는 것이고 작은 짐승보다 큰 짐승을 죽이는 것을 더 큰 죄라고 생각했으며, 고기 먹는 것은 짐승을 죽이는 죄의 반에 해당된다고 믿었다 .바지족 족장 시하 역시 불교로 개종 하기 전에 계율을 지켰다.

지와카(Jivaka)라는 의사가 부처님을 뵈러 왔을 때, 그는 그가 들은 이야기를 부처님에게 전했다. “부처님! 자이나 교 승려들은 부처님과 당신 제자들에게 공양 올리기 위해 짐승이 도살되었고, 고기는 수행자 고타마에게 공양되어졌으며, 수행자 고타마는 그 고기가 특별히 수행자 고타마를 위해서 죽임을 당한 것을 알고도 수행자 고타마는 그 고기를 먹었다라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나서 덧붙여 “부처님!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저에게 말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부처님은 그들이 말하는 것을 부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오! 지와카여, 나는 이미 고기 먹는데 대해 3가지 제한을 두었다.”

1)공양으로 올려진 고기가 죽는 것을 보았을 경우
2)공양으로 올려진 고기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었을 경우
3)특별히 스님께 공양 올리기 위해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경우

“오 지와카여, 누구라도 나와 나의 제자들에게 공양을 오리기 위해 짐승을 도살 한다면, 그는 아래와 같은 5가지 이유로 인해 많은 악업이 일어난다.”

1) 공양 올릴 목적으로 짐승을 도살하라고 명령 하는 경우
2) 짐승에게 힘으로 고통을 주는 경우
3) 짐승을 도살하라고 명령하는 경우
4) 짐승이 도살당하는 동안 많은 고통이 일어나는 경우
5) 나와 나의 제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공양을 올려 비난에 빠트리는 경우 
Jîvaka sutta: MN 가운데

부처님께서는 당신께서 제정하신 3가지 제한에서 자유로운 고기를 먹도록 허락 하셨다. 왜냐하면 고기를 먹는 것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이는 것과 같이 나쁜 행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몇몇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으면 악업이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이런 이야기는 진실이 아니라고 단언하셨다.

다른 어느 때, 부처님의 사촌인 데와닷다(Dvadata) 비구가 부처님께 와서 “부처님 비구는 비구 전 생애를 생선이나 고기를 먹지 못하게 합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Cūlavagga Pãli: VP)

고기에 관한 주제에 대해서는 아마간다경(Ǎmagandha Sutta)이 매우 유명합니다. 이 경우 소부경전인 니파타( Nipãta Sutta of Khuddaka Nikãya)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경은 고타마 부처님 이전의 부처님이신 카샤파(Kassapa)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것을 고타마 부처님께서 다시 설법 하신 것이라 합니다.

옛날 어느 때,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한 고행자가 부처님께 다가 왔다. 그는 부처님에게 “부처님은 아마간다(Ǎmagandha)를 드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부처님은 “무엇이 아마간다냐?”라고 대답했다. 아마간다의 본래 의미는 작은 조각의 인간의 고기를 의미 한다. 하지만 이 본래 뜻의 인간고기는 말할 수 없이 더럽고 비위에 거슬리는 것이기 때문에, 고행자가 말한 아마간다는 짐승의 고기를 말한 것이다.

그러자 부처님은 “고기는 아마간다가 아니다. 모든 정신적 오염과 악한 행위가 참된 아마간다다.”라고 하시면서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생명을 빼앗고, 구타하고, 자르고, 묶고 ,훔치고, 거짓말하고, 기만하여 속이고, 아는 체하고, 간통하는 것이 아마간다다.
2)사람들이 감각적 쾌락을 멀리 하지 않고 음식에 욕심 내고 나쁜 행위를 하고, 허황된 생각을 하고, 삐뚤어진 마음을 갖고, 나쁜 생각을 가지는것, 이것이 아마간다다.
3) 사람들이 거친 말 하고, 악한 말하고, 이간질 하고, 남을 배반하고, 자비심이 없고, 무례하고, 어떤 것이라도 남에게 주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아마간다다.
4) 화내고, 거만하고 고집 세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위선적이고, 질투하고, 남에게 과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고, 나쁜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 이것이 아마간다다.
5) 사람들이 나쁜 도덕성을 갖고, 빚 갚기를 절하며, 남을 모함하고, 거래를 속이고, 잘난 척 할 때, 더럽고 비열한 사람에게 더럽고 비열한 일을 시킬 때, 이것이 아마간다다.

불교에서는 모든 정신적 오염원을 제거하여 깨끗이 하는 것은, 깨달음에 이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청정하게 해야 한다. 청정한 마음이 그의 선한 마음을 잘 갈고 닦아 깨달음에 이르도록 한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려면 반드시 계율을 지켜야 한다. 계,정,혜(계율,마음,집중,지혜)가 당신의 마음을 청정하게 만든다. 당신이 고기를 먹던, 야채를 먹던지 그것은 정신적 오염원을 지우고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부처님께서는 고기를 먹던, 야채를 먹던 어느 것도 권하시지 않으셨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꾸짖으셨다(Bhojana mattaūūutã)당신이 무슨 음식을 먹던지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조절해야 한다.

음식을 탐내는 마음은, 많은 영양분을 싫어하는 인식개발을 하거나(ãhãra patikūlasaūūã), 음식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하는 방법을(paccavekkhana) 통해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뿌리째 뽑을 수 있다. 수행자는 반드시 즐기기 위해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자만심 가지는 것을 멀리하고, 자신의 몸을 아릅답고 매력적으로 가꾸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몸을 유지하고 생명을 연장하고, 선한 것을 유지하고, 수행을 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Apannaka Sutta: AN)

쌍윳다 니까야(Samyutta Nikãya) 뿌따만 수파마 경(Puttamamsūpama Sutta)에, 부처님은 사람들 자신의 자식의 인육과 일반음식과 비교하여 말씀하셨다. 여기 일반음식은 야채, 고기등을 말하며 이런 음식은 아비담마에서는 무거운 물질로 취급한다.

부처님께서는 “결혼을 한 부부가 남자아이 하나만 낳아 길렀는데 이 아이와 함께 사막을 가로 질러 가는데 불행하게도 모든 음식을 소비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들은 음식 없이는 계속 길을 갈 수 없을 것이고, 그들은 얼마간 굶주리다 죽을 것이다. 바로 그때, 그들 마음속에 나쁜 생각이 일어나 그들의 사랑하는 자식을 죽여, 그 고기를 먹고 사랑하는 자식을 죽였다는 슬픈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 했다고 생각해보자. “라고 하셨다.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야기를 설명 하셨다.

“비구들이여! 너희들의 생간은 어떠하냐? 그들이 자기자식의 고기를 먹은 것은 즐기기 위해서냐” 혹은 자만심을 키우기 위해서냐? 아니면 신체를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냐?”
“아닙니다. 부처님. 그것들은 그들이 그들 자식의 고기를 먹은 이유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들이 자기 자식의 고기를 먹은 것은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냐”
“예. 그렇습니다. 부처님”

이 경에 따르면, 당신은 반드시 음식을 먹을 때, 당신 자식의 고기를 먹는 것과 같이 관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음식을 탐하는 마음을 뿌리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4성제인 고, 집, 멸, 도의 관점에서 음식을 생각해 보자. 불교의 아비담마 관점으로 본다면, 영양소는 물질(Rūpa)이고 물질그룹(Rūpakkhandha)에 속하고 물질은 한 종류의 고통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영양소는 고통인 것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영양소는 하나의 현상이 아니고 반드시 뿌리 뽑아야 될 고통인 것이다.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없애는 것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다. 많은 영양분을 싫어하는 인식개발을 하거나(ãhãra patikūlasaññã), 음식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paccavekkhana)하는 것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로 이끈다. {Dukkha nirodha gaminî patipada} 이것은 반드시 수행으로 개발되어야만 한다.

불교의 최대 목표는 고통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욕심을 뿌리 뽑음으로써만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반드시 음식을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해 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야 하고, 이것은 당신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깨달음으로 이끌 것이다. 깨달음은 4성제의 마지막 단계이다. 당신이 채식주의자건 육식주의자건, 당신은 반드시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지워버려야 할 것이다.

덧붙임

많은 사람들이 불교는 채식을 해야 한다. 육식을 하면 안 된다고 한다. 먼저 불교를 조금 쉽게 이해 하려면, 불교가 지금 현재가 아닌 2500년 전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처님께서 법문을 하셨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며, 불교가 발생한 곳이 인도 북동쪽이라는 점과 불교가 발생할 때 인도의 시대적 상황도 같이 공부하면, 불교가 왜?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불교만큼 교리가 정확하고 명쾌하고, 앞뒤가 맞아 이해하기가 좋은 종교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불교가 어렵게 느껴질까? 그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불교가 가지고 잇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불교는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들어오면서 불교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종교로 자리잡은 유교와 도교가 같이 합쳐진 불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유교, 불교, 신선사상이 합쳐진 우리나라 불교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서 스님들 법문을 듣다보면, 불교에서 유교로 유교에서 도교로 도교에서 다시 불교로 헷갈려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종교도 시대적 산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 불교도 우리나라에 적응된 불교라고 인정하고 넘어 가기에는 불교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아나존자의 불법의 마지막 시기에 대한 질문에 “죽은 사자의 고기를 먹는 것은 사자 몸 속에 사는 벌레들 뿐이다.”라고 하신 부처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이제 불법을 공부하는 우리들이, 부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전하고자 하셨는지, 진실로 뉘우치고 반성해서 한번 더 불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대승 보살계에도 고기를 먹지 말라는 계율이 있으므로 저는 결코 고기 먹는 것을 장려하거나, 채식을 하시는 분들을 평가절하 하기 위해 글을 적은 것이 아니라, 채식을 하던 육식을 하던 그것과는 상관없이 경전에 근거하여 음식에 대한 집착을 없애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하고자 했다.

   
도일 스님은 원혜 스님을 은사로 마곡사에서 출가했다. 2004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7년 통도사에서 고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동국대를 졸업한 스님은 런던대에서 석사를 스리랑카 페라데니아대학과 미얀마 ITBMU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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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2-06-13 15:12:34
댓글들이 참 어리석다. 먹을게넘쳐나는데 왜 고기를먹냐고? 반대로묻겠다. 인도 태국 라오스 미얀마모두 고기를먹는데 왜 아시아쪽불교만 고기를안먹나? 정작 본토에선 잘만 육식을하는데? 저나라들이 고기없으면 굶어죽는나란가? 부처님이 중국사람인가? 한국사람인가? 애초에 별 문제도없는데 오래전 중국황제가 먹지말라고하는걸 그대로따르는 악습일뿐이다. 시진핑이 고기먹지말라해서 안먹고는 세월이지나니 각종 이유 갖다붙이는거나다름없다. 탁발이고자시고 저나라들은 그렇지않은스님들도 잘만육식한다. 이유를 갖다붙인거라는 좋은예시다.

? 2021-07-13 09:21:05
정보를 알리는 좋은 글을 읽었으나 이어지는 참 아름다운 댓글들에 한탄하고 갑니다 욕심을 버리고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 불교 교리의 요점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사막에서 부모가 아이를 식육했다면 그것이 어떤 것인지 묻고 답한 것이 가장 큰 예시이고 답이지요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말라는 것. 그것을 지키려 절에 소속된 승려들이대부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스스로의 마음을 닦고 조용히 공부하고 깨우치며 살아가는 불교 신자들과 승려들을 찾자면 정말 많은데 댓글의 많은 분들은 잘못된 승려들을 지적하기보다는 이미 불교 신자들에 대한 한 가지 시각만으로 모든 불자들을 헐뜯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불교는 어떻다는 분들이 편견을 버리고 스스로 수행한다면 댓글에 드러난 자신의 모습보다 멋지고 그릇이 큰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adult 2021-05-16 04:25:16
부처님께서는
가장 밑바닥 인생의
' 걸식 '의 길을 택하셨다
말을 포장해서 걸식이지
' 밥 빌어 먹는 거지의 길 '을
스스로 선택하시어
길에서 사시고
길에서 돌아 가셨다

수행자는
자신의 모든 삶을 희생하면서
오직 세상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홀로 가는 외로운 길을 스스로 선택했다면 모든 사람들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므로~

또한 우리 불자들도
' 승복 ' 을 무조건 따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 탐, 진, 치 '를 버리고 8정도를 실천하는
수행자께 귀의해야 한다

보디사트바 2020-11-25 05:45:25
먹을게 없으면 모를까
콩이고 견과류고 파스타치오에
아미노산 보충제까지 넘쳐나는데 무슨 고기를 먹습니까?
더군다나 한국은 탁발 문화도 아닌데
율장을 현재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죠.
결국 부처님 말씀은 될 수 있으면 먹지마라에 방점이잖아요.

도일스님께 2016-05-09 21:43:33
지금 의 문제는 현 승려들의 탐진치 에 있음을 , 하여 어떤 논리도 허황된 공염불
고기 매일 드시고 술드셔도 혼자 조용 드시고 똥누버리면 누가 뭐라할련지?
홀로 산에서 닭,오리, 돼지 키워 조용 드시고, 목욕하면 누가 뭐랄지?
바닷가 강가서 낚시한들 그물을 치든 스님 홀로 그리 연명 하심 누가 입댈지?
그런데 삭발 염의 승려들이 삼삼 오오 아니면 여럿, 어떤땐 부분가?
그런 모습들로 식당을 드나들고 술과 주점 등을 넘나드니
게다가 음주 운전에 간통에 도박에 주지 자리 다툼 까지 해대며 사회면을
오르락 거리니 국민 대다수가 그럽니다
승려가 못먹을 것 먹어서 저리들 기운이 넘쳐서 발광 한다고
너무 참담하고 슬픈 작금의 현실 앞에서 수천년전 부처님이 이래라 했다
저래라 했다가 근본도 못 지키며 왜 들이 대는지요?
잘 사세요 사회 물의 일으킨 승려는 가차 없이 환속시켜야
옳은 출가자가 늘어 나지 않겠습니까?
스님들께 멀 배울께 있습니까 요즘 처럼들 살으시면?
거기에 바름도 중도도 다 망실한 승려가 여기 저기 나요 나요 하는데
지혜도 깨침도 없으면 능력들이 없으면 차라리 힘써 헌신적 봉사라도
하면 복전밭 일구는 가사의 의미라도 지키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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