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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사, 그냥 두는 것도 방법이겠네”
‘붓다로살자’ 불교-카톨릭간 주어사 갈등 야단법석서 "종교평화 상징 삼자"
2014년 11월 26일 (수) 14:49:23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앵자봉(667m)은 여주시‧광주시‧이천시‧양평군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곳에는 천진암과 함께 조선 후기 탄압받는 서학자들을 피신시켜줬다가 수난을 겪었던 주어사가 있다. 가톨릭계가 천진암에 이어 주어사 성지화를 추진하고, 조계종 용주사 신도들은 복원 기도를 하면서 종교간 갈등을 빚고 있다.

붓다로살자는 25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주어사 갈등 어떻게 풀어야 종교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를 주제로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강남 명예교수(加 리자이나대)를 좌장으로 이경순 학예사(한국역사박물관), 민학기 신도회장(수원 용주사), 한상봉 주필(카톨릭뉴스 지금여기), 조현 기자(한겨레)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 (왼쪽부터) 조현 기사, 이강순 학예사, 오강남 명예교수, 한상봉 주필, 민학기 신도회장

“산중 사찰은 새 사상 움틀 산실”

이경순 학예사는 “주어사가 한국 천주교의 태동이라는 것은 학술적으로 정리된 바 없다. 당시 주어사 강학회 참석한 이들이 어떻게 절을 찾게 됐는지 불교 위상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이 학예사는 “조선후기 사찰은 사족이 유랑을 즐기는 베이스캠프와 같았다”면서도 “사찰은 산중 위치 등 새로운 사상 움틀 산실의 역할을 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서학을 하는 강학자들이었다”고 했다.

이어 “주어사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장소의 의미에 많은 역사가 축적돼 있다. 현재 누가 권력을 잡고 어떤 시각에서 그 장소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의미 달라진다. 현재 주어사 천진암 둘러싼 갈등의 문제가 장소의 의미를 누가 장악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했다.

이 학예사는 “현재적 역사적 관점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한 장소의 역사적 의미가 다양하다”며 “주어사 천진암이 언제부터 사찰이 됐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역사성 있고 다양한 성격 있던 장소를 한가지 관점으로만 보는 것은 무리이다”고 했다.

이 학예사는 “강학 때문에 주어사 대중이 참수됐다(피해 받았다)는 역사적 증거 없다”고도 했다.

“주어사 성지화는 카톨릭의 정복론적 태도 때문”

한상봉 주필은 자신은 천주교 대표로 참석한 것은 아니다고 전제했다. 이어 “주어사와 천진암에 대중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천진암이 천주교 성지로 개발되면서부터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계종도 그 전에 관심 없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주어사 유물 일부가 절두산 순교자 박물관 등에 소장된 것에 불편함 있었던 것이라고 짐작된다”고 했다.

한 주필은 “개인적으로 천진암을 한국 천주교가 개발하는 것은 반대”라고 했다. “천주교계가 그곳에 100년 성당 짓는다는데 얼토당토 않는다. 그 많은 비용 왜 그곳에 투자하려는지 의문이다. 천진암과 주어사가 한국교회 발상지인가는 학문적 정리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천진암과 주어사 한국교회 발상지라는 것은 수원주교에 연결된 일부의 의견이다. 한국 천주교 시작은 김범무 등이 모여 지금의 명동성당 터에서 예배 했을 때이다”고 했다.

한 주필은 “주어사 성지화 사업은 천주교의 정복론적인 태도에서 비롯됐다. 피정복 대상의 핵심인 성전 위에 자신들의 성전 세우는 행위는 일제가 경복궁 앞에 총독부 지은 것과 같은 행위이다. 이는 천주교가 반성하고 정복론보다 문화습합적인 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한 주필은 “천주교계의 성지 개발 10년 이전부터 시작됐다. 종교를 빌미로 성지 개발하는 것은 부동산 투기로도 비춰질 수 있다. 천주교가 최근 서소문공원을 성지화하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지역을 특정종교가 독차지해서 다른 종교를 덮어 시각적으로 지배하려는 것은 다종교사회에서 위험한 태도”라고 했다.

“불교 시혜 망각하는 과거 부정 옳지 않아”

민학기 신도회장은 “지난 2012년 여주시가 주어사를 문화재로 지정했다. 그 지정 이유가 한국 천주교 최초 발상지였다”고 했다.

민 회장은 “천주교는 이미 광주시 천진암에 큰 시설을 갖춰놨는데 여주시 주어사지까지 성지로 만들겠다는 것은 경기 동쪽 일대가 모두 천주교 성지로 될 위험성이 있다. 본질은 천진암과 주어사 모두 사찰이었다는 것”이라고 했다.

민 회장은 “문화재보호법상 사찰 원형 복원이 먼저이다. 그곳에서 천주교가 시작됐다는 모습을 재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사찰의 부재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등 불교문화가 있던 곳을 천주교만의 시설로 만드는 것은 불자들 마음 아프게 하는 것이다”고 했다.

민 회장은 “주어사는 산림청 관리 지역으로 7.5km 구간의 임도 등이 제대로 관리 안 되고 있어. 천주교에서는 이 곳을 40년 전부터 성지로 만들려 노력해 왔다”고 했다.

민 회장은 주어사를 두고 불교와 카톨릭계 갈등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불교계 입장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 재현하자는 것이다. 불교와 카톨릭이 공존하자는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어사 5개 전각을 그대로 복원하고 그 가운데 서학자들이 공부했다는 것을 기념관 정도를 지어 알리자는 것”이라고 했다.

민 회장은 “천진암에서처럼 천주교 성지화를 이유로 사찰 흔적이 없어지는 것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했다.
민 회장은 “불교의 자비에 바탕해 주어사와 천진암이 강학장소든 신앙공동체든 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천진암 주어사 불자들이 서학자들을 보살피는 이유로 수난을 겪었던 역사는 천주교가 불교계에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불교계도 천주교가 없었다면 지금 주어사에 관심을 갖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로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진실 바탕한 역사적 고증이 방법”

조현 기자는 “우리나라는 주류종교가 변화해온 역사 갖고 있다. 불교는 1000년 이 땅에서 국교 역할을 했다. 전국토가 사찰 아닌 곳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남미를 가보면 태양신 위로 초대형 마리아상 예수상 등 세워놓았다. 콜럼버스 등을 원주민은 환영했으나, 카톨릭은 힘의 논리로 이들을 정복했다. 한국도 불교 전래 전 민족종교 등 있었다”고 했다.

조 기자는 “다종교사회인 한국에서는 어느 한 종교가 지배적으로 될 수 없다. 이런 현실에서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은 진실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했다.

“수천 절 가운데 하나, 천주교에 양보?”

한상봉 주필은 “주어사가 불교계와 천주교 어느 곳에 더 의미 있는 공간인가 생각해 봐야한다. 주어사는 불교계에서는 수많은 사찰 가운데 하나이겠지만, 천주교에서는 최초의 발상지에 준하는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주사 측이 바라는 사찰 복원 후 배려 차원에서 천주교 유적을 되살리는, 천주교에 주어사를 내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천주교가 당시 불교의 역할을 밝혀준다는 전제하에서이다”고 했다.

한 주필은 “문제는 천주교가 천진암을 성지화하면서 불교에 대한 배려 없었던 것에 있다”고 했다. 주어사 성지화에서도 이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고, 천주교의 수세적 방어적 태도가 종교화합을 못하게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 주필은 “천주교의 정복론적 태도, 하나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태도, 도움을 줬던 그룹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는 시정돼야 한다”고 했다.

한 주필은 “염수정 주교는 수년전부터 강론 등에서 서소문공원 개발을 강조해왔다. 성지 개발에 열 올리는 천주교 인사들이 많다”며 “천진암은 성지 개발 과정에서 자연훼손. 토지 매입 등에 많은 문제 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지 개발에 몰두하는 것은 최근 카톨릭 신자 가운데 부유층이 늘면서 유입자본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양보? 역사 왜곡은 안 돼”

민 회장은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 천주교가 사찰 안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복원해야 역사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어사 관련해 불교계가 천주교를 배척하지 않는다. 역사를 복원‧왜곡 않기 위해 주어사의 원형 되찾자는 것이다. 이는 문화재보호법 취지이기도 하다. 불교계에게 주어사를 양보하라는 것은 배격이지 공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교계가 사찰을 수천개 갖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작다고 해서 손가락 다섯 개 가운데 하나를 떼어준다는 것은 장애이다. 갈등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했다.

또, “사찰은 하드웨어, 천주교는 소프트웨어이다. 사찰을 빼놓고 천주교만 말해서는 안된다. 주어사의 소유권을 불교계가 확보하지 못한 이상 간섭은 않겠다. 다만 천주교 성지화를 이유로 역사왜곡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주어사 복원? 정부돈 끌어올 것 뻔해”

조현 기자는 “많은 사찰 등이 대형불사를 일삼아 온 것은 소프트웨어 없이 하드웨어만 만든 꼴이다. 이것이 불교를 망치는 지름길이다”고 했다.

조 기자는 “불교계가 주어사를 복원한다고 해도 정부돈을 끌어다 할 것이 자명하다. 세계적으로는 카톨릭이 가장 나쁘지만, 한국사회에서만큼은 불교계의 잘못된 습속이 문제이다”고 했다.

“주어사, 조선시대 청량산과 닮은 꼴”

이강순 학예사는 “주어사와 같은 본보기가 봉화 청량산이다. 사찰 많았던 청량산은 퇴계가 유년시절 청량산에서 공부했다는 이유로 오가산으로 명칭도 바꿔 부르는 등 유교 성지로 탈바꿈됐다”고 했다.

이 학예사는 “영남남인들이 퇴계 사후 청량산을 유교의 성지로 만들었다”며 “주어사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적 사실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주교 뿌리라며 특정종교가 공간을 점유하기 보다는 당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다. 불교도 마찬가지이다. 사찰 복원하는 과정 보면 당시 의미‧가치를 되살리기보다 공간을 점유해서 세력을 과시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주어사를 종교평화 상징 삼아야"

박복주 거사(용주사 거사회)는 “주어사는 천주교 안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지 못하다. 특정지역 일부 신도가 주어사에 대한 관심을 모으려 한다”며 “주어사가 화해와 공존의 상징되려면 절두산으로 가져간 ‘의징지비’부터 원래 자리로 돌려놔야 한다”고 했다.

정웅기 운영위원장(불시넷)은 “주어사와 관련해 불교계와 천주교 간에 공존의 씨앗이 뿌려져 있다. 사유지였다면 소유권 놓고 이미 싸움이 났을 것이다. 미래지향적으로 점유권 조정하는 방식 아닌 화합‧공존의 시각에서 접근해 보자”고 했다.

정 운영위원장은 “주어사의 원형 복원과 미래세대에 주는 가치와는 별개일 것이다. 시설복원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떠올리고 종교평화, 공존을 상징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불교와 천주교가 합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유신 운영위원(붓다로살자)도 “주어사 관련해 종교인다운 방법을 지켜야한다. 주어사 통해 불교와 천주교 등 모든 종교가 신앙의 본령으로 들어가는 계기와 시금석 삼아야 한다. 종교평화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했다.

“종교가 시대변화 못 따라서야”

변택주 연구위원(붓다로살자)은 “주어사 복원 유무와 복원주체가 누가될지는 나중 문제 불교‧카톨릭은 나중 문제이다”고 했다.

변 연구위원은 “종교는 평화롭자고 하는 것이고 더불어 살자는 것이다. 누릴 것 있다면 함께 누리자는 것이다. 여기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함께 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화쟁은 우리말로 사이좋게 지내자는 것이다. 많은 곳에서 종교갈등을 이유로 종교전쟁도 일어나고 있다. 서로 상대의 처지가 돼서 헤아려봐야 한다. 살림은 너를 살려야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우리나라 2대 종교인 불교와 천주교가 서로 드잡이를 한다면 나라꼴이 뭐가 되겠느냐”고 했다.

변 연구위원은 “현대사회를 스마트 신인류 시대라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택하라면 스마트폰을 택한다. 자동차는 집을 떠날 힘을 상징하고, 스마트폰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 상징한다. 세상도 변한다. 종교가 이 변화 못따라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불교 천주교 경쟁 아닌 돕는 관계로”

좌장인 오강남 명예교수는 “용주사의 주어사 복원은 천주교의 성지화에 대항하는 행동인 것 같다. 불교와 천주교 등 종교계가 기념비적인 상징물을 세워서 주어사를 종교 순례지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싶다”고 했다.

오 명예교수는 “종교간 선점문제를 떠나. 경쟁 관계 아니라 돕는 관계로서 과거 아닌 미래 살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도법 스님(결사추진본부장)은 “‘종교평화 없이 세계평화는 없다’는 말처럼 종교평화가 세계평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했다. 스님은 “주어사에서 유교 불교 천주교가 만났을 때 당시의 시대정신이 있었다. 오늘날의 시대정신으로 보면 ‘종교평화=세계평화’이다”고 했다.

스님은 “당시 시대정신과 오늘의 시대정신 살려서 새 꿈을 꾸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시민의 바람이자 시대적 역사적 의미일 것”이라고 했다.

“주어사 가는 길을 명상의 길로”

한상봉 주필은 “의징스님 비의 절두산 보관은 주인 없이 방치된 것을 잠시 가져다 놓은 것이다. 주인이 나타난다면 다시 가져다 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 주필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간이 공간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공간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성전을 크게 짓고 점유하려한다. 땅을 넓히는 것에 하나님 영향이 커진다고 오해한다”고 했다. 이어“점유하고 있지만 이 땅도 사라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공간이 가진 의미. 종교시설의 양적 성장보다 질적 가치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 주필은 “누구에 의해서도 주어사가 개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어사가 개발된다면 자연이 훼손될 것이 뻔하다. 주어사에 대해 공간이 아닌 시간에 집중해 접근한다면 주어사에 오르는 7km 구간을 걷는 명상의 길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민 회장은 “땅 돈 욕심에서 주어사 복원하자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복원하자는 것”이라며 “주어사 복원은 신도 모금을 통해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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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4-11-26 14:49:23]  
[최종수정시간 : 2014-11-26 14:59:31]  

   
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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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인격 2014-11-30 20:23:56

    천진암 천주교 시설은 반드시 철거되어야한다.
    세상에 대둥전 터에 다섯사람 천주교인 묘를 쓰다니
    상식과 예의를 저버린 비열한 행위다
    언론앞에선 신사 뒤에서는 이런 비열함이 천주교의 쌩얼이다신고 | 삭제

    • 보디삿트와 2014-11-27 09:48:10

      물에빠진놈 건져주었더니

      보따리와 집까지 빼았다니,,,

      역시 개독 = 카독+개독 = 개독신고 | 삭제

      • 영구 2014-11-26 18:48:43

        협상 하는게 이게 뭐냐
        복원후 천주교에 준다고?
        한심한 발상 이다신고 | 삭제

        • 현자 2014-11-26 17:57:15

          종교를 초월한 조상님들의 포용,배려,연민,공존,평화의 위대한 정신말고 더 기념할 것이 무엇입니까? 성역화한답시고 거룩한 화합의 공간에 탐심의 흉물을 세우면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잘했다고 칭찬하시겠습니까? 취착은 모든 苦의 뿌립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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