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7일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5사단 훈련병과 수색대대 장병에게 자장면과 수박 등을 공양했다.

정우 스님은 훈련병을 위해 자장면 1200인분과 수박 60통, 수색대대 장병에게 자장면 600인분과 수박 40통을 준비했다. 분당 장안사(주지 성재 스님)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스님을 도왔다.

스님은 “지난해 부대 방문 당시 여러분이 보여준 당당한 모습과 따뜻한 눈빛을 잊지 못해 한번 다시 와야지 했다. 오늘 자장면을 통해 신병교육대하고 수색대대와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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