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 4월 17일 창립 14주년 기념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을 주제로 창립 14주년 기념세미나를 4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소통을 위한 ‘수용, 경청, 공감’을 불교, 분석심리학, 명상치유의 관점에서 각각 정리 이해하는 자리다. 또 세미나에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더 나은 소통을 위한 불교상담적 방법을 모색 한다.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의 사회로 열리는 세미나는 첫 번째 주제인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법상 스님이 ‘불교에서 본 경청과 소통’를 발제하고, 김재성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서동혁 밝은서울정신건강과 원장이 ‘분석심리학에서 본 경청, 수용, 공감, 치유의 이해’는 발표하고 김길영 대림대학교 외래교수가 토론한다.
또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이 ‘명상치유에서의 경청과 소통’을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은 최훈동 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된다.
상담개발원은 “학교폭력이나 자살 등 사회문제 발생 원인으로 소통 부재와 심리적 고립이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불교와 외부 학문의 관점으로 소통을 조명하고 그 현실적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02)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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