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불성으로 깨어나기’ 연장 교육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는 불교와 심리치료를 명상과 접목한 스님대상 특별교육을 시행한다. 스님대상 특별교육은 지난 1월 개최한 동계산사워크숍 주제인 ‘불성으로 깨어나기’ 연장선에서 2월 16일 남양주 정혜사에서 열린다.
특별교육은 고통의 이해, 숙고명상의 체득, 그리고 불성기도 등 강의를 최동훈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이 진행한다.
‘불성으로 깨어나기’ 1부는 고통의 발생기전, 고통의 종류, 무의식과 의식이라는 과정을 통해 고통을 성찰하는 장이다. 2부는 관계와 조건화, 상처와 치유, 대화의 예술 등 무의식을 성찰하고, 3부는 무아의 명상 적용, 무아와 불성, 그리고 불성 기도 등을 통해 불성의 발견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스님들의 경험나누기와 경험담 쓰기 등도 열린다. 참가대상은 스님 20명, 참가비 12만 원
상담개발원은 상담 실천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특강도 가진다. 전문특강은 박병운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가 ‘뇌과학과 뇌기반 상담’을 주제로 현대인에게 정신적 평화와 심리적 치유에 대해 강연한다.
상담개발원은 “이번 특강은 심리치료와 영적 성장을 위한 방편으로 응용되고 있는 뇌과학 및 연구자들을 집중 조명하고, 명상과 뇌 기능을 통한 다양한 불안 기제와 명상 효과를 상세히 조명해 이 분야의 연구자와 관심 있는 사부대중에게 뇌과학과 뇌기반 상담의 연계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이론을 중심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사부대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 02)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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