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박선형 교수, 평생교육 활성화 나서
동국대 박선형 교수, 평생교육 활성화 나서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3.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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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 국가평생교육원서 5억5천만 원 지원받아 추진
평생학습참여율 OECD평균(40.4%)이상 상향 목표

동국대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비학위과정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이 대학 박선형 교수(교육학과. 사진)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년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비학위과정’ 책임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앞으로 정부로부터 5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재취업 기회제공 등 대학의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계층별로 취업 친화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OECD 평균(40.4%)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학위과정 중심대학 37개교, 비학위과정 중심대학 13개교 등 총 50개교를 지원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265억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대는 경상대, 강원대 등과 더불어 비학위과정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은 앞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 교수는 이 사업의 총괄자로, 최근 서울시 중구청, (사)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사)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W워커힐, (사)한국휴양콘도미니어경영협회,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사업 추진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4060커리어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고 커리어 플래너와 행정전담인력 등을 채용했다.

박 교수는 “4060 세대의 전문인력 양성과 재취업 기회,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분야별로 전문 연구진을 구성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및 산업체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많은 국민들이 인생 2모작, 3모작을 준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창의적 기반 중등교원 교수학습프로그램 모델 개발과 실행효과분석: 신경교육학적 융합연구’를 연구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2013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신규사업’의 교육발전 부문 책임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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