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식출범한 국민대통합위원회 민간 위원에 대한불교조계종 전 중앙종회 의장 법등 스님이 선임됐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약속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위원장으로는 김대중 전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임명됐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한 위원장과 함께 선임된 17명의 위원에 대해 "시민사회,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 각계 각층을 대변할 수 있고, 국민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할 사람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법등 스님은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스님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부터 1기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에 이어 2기 위원도 지냈다.
다음은 위원 명단.
△법등 스님 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및 경실련 공동대표(65·전북) △차동엽 인천가톨릭대 교수 및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55·서울) △김주영 소설가(74·경북) △김준용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자문위원(55·전북) △김현장 광주포럼 상임이사(63·전남) △노승일 부마민주항쟁 부산동지회 회장(62·부산) △배창호 영화감독(60·대구) △변승일 대한농아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55·전북) △유중근 제27대 대한적십자사 총재(69·서울) △윤주경 매헌 윤봉길월진회 이사(54·서울)△이일하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회장(66·충남) △임향순 국민통합 전국시도연합회 4통8달포럼 회장(72·전남)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및 생명다양성재단 대표(59·강원) △최회원 포럼 ‘동서남북’(70, 80년대 학생운동 참여자모임) 회장(64·전북) △한경남 나라전략연구소 이사장(67·충남) △한재흥 아시안브릿지 대구경북 대표(53·서울)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75·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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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60대70대 노인들 남자만 국민이라는게 닭의 머리에서 나온 국민3.0 ???
이런 경노당을 감투라고 덥석 받아쓴 스님은 또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