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은 지난달 28일 리버호텔에서 부탄왕국과 양국 간 불교문화 교류 조인식을 갖고, 상호 인적자원과 문화자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국 불교문화 교류와 관광교류를 위해 협력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하고 이를 통해 양국교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여 실행하기로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과 부탄왕국 징메와이 틴레이 내무부장관이 조인서에 서명했다.
태고종단은 부탄왕국 내무부장관 초청으로 지난달 24일부터 7박8일의 일정으로 부탄왕국을 방문했다. 총무원장 운산스님, 사정원장 월운스님, 부원장 환우스님, 종무조정실장 월해스님 등 종단 주요간부들과 종도, 불자 등 34명이 동참했다.
이 방문 동안 부탄의 수도인 팀부에서 국빈 자격으로 국왕과 왕사를 친견하고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왕궁에서 법회를 함께 봉행했다.
| 문화교류 조인서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과 부탄왕국은 상호간 세계의 인류평화와 불교문화 교류를 위하여 다음 사항을 협정하고 조인한다. -.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과 부탄왕국은 상호간 각국이 갖고 있는 불교문화와 전통을 존중한다. -.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상호간 인적자원과 문화적 자원교류에 협력한다. -.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부탄왕국은 대한민국 불교문화 교류와 관광교류에 관한 사항은 한국불교 태고종을 통하여 진행하고 한국불교태고종은 부탄왕국의 불교문화 교류와 관광교류에 관한 사항은 부탄왕국의 내무부를 통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 이 조인서의 실행을 위하여 양국에 협력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하고 동 위원회에서 양국교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여 실행한다.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 부 탄 왕 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