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강산애 홍경민 한영애 등 출연
남양주 봉선사(주지 정수)는 28일 오후 7시 경내 연꽃밭 특설무대에서 ‘2012 봉선사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2003년 교구본사로는 최초로 연꽃축제를 개최한 후 열 번째인 행사는 ‘연(蓮)이 이 연(緣)을 낳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예년처럼 남양주 지역을 대표한 행사로서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7시 개막식 후에 열릴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강산애 홍경민 한영애 우순실 씨 등이 출연한다.
축제에 앞선 2시부터는 사전행사로 경기민요팀, 광동중 풍물팀 등이 공연한다. 오후 3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불후의 명곡’도 열린다. 이와 함께 경내 곳곳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한편, 봉선사 연꽃축제는 밀운 스님(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이 경내에 3만㎡ 규모의 연꽃밭을 조성한 것이 계기가 됐다. 봉선사는 2009년 조선시대 승과를 보던 자리였던 곳에 연꽃밭을 새롭게 꾸며 ‘승과원(僧科園)’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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