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18일 경내에서 제3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북지역 14개 시ㆍ군의 어린이ㆍ청소년 1000여 명이 참석해 타악ㆍ무용ㆍ미술ㆍ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솜씨를 뽐냈다.
주지 법만 스님은 환영사에서 “선운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오늘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심신을 연마하고 개개인의 재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며 “선운사 사부대중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 지역이 문화ㆍ복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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