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혜문 스님·이상근 총장도 2기 위원회 참여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 2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에는 문상모 서울시의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선출됐다.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는 지난 1일 2기 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를 구성했다. 아울러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따른 국민환영회 준비 TFT 구성 등을 논의했다.
2기 위원회에는 김의정 회장과 함께 혜문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재위촉), 정범스님(조계종 옥천암 주지), 이상근(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 김형남(전 조계종 고문변호사), 김윤길(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실행위원) 등 6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밖에노기은(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단장), 김아자(영화감독), 최건일(KBS 기자) 등 25명이 신규위촉됐다.
김의정 회장의 문화재 찾기 시민위원장 선출은 조선왕실의궤 오대산 환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위원회는 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등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는 해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 반환과 관련된 활동지원과 해외 소재 문화재 관련 실태파악 및 자료구축 등 조선왕조 의궤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지원과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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