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와 말레이시아의 불교방송 부디스트채널(The Buddhist Channel)이 곤텐츠를 공유해 활용한다.
불교TV(대표 구본일)은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둔 불교 전문 미디어 The Buddhist Channel 과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뉴스 홈페이지 ‘BTN-Buddhist Channel'을 개설했다.
지난 1일 문을 연 BTN-Buddhist Channel 홈페이지(www.buddhistchannel.tv)는 불교TV의 기사와 콘텐츠를 한글과 영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또 불교TV가 운영하는 뉴스 사이트 BTN NEWS(www.btnnews.tv)에도 다양한 세계 불교 소식이 추가된다.
불교TV 등이 강조한 ‘KOREA’ 코너를 통해 한국불교의 문화 예술, 역사를 소개하고 템플스테이 등의 불교문화체험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불교의 전통성과 다양성에 접근성을 높였다.
BTN NEWS 홈페이지의 ‘세계불교 소식’ 코너에 부디스트채널(The Buddhist Channel)가 전하는 해외불교 기사를 우리말로 번역해 제공한다. 국제 불교와 서구 불교학 논문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불교 콘텐츠를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불교TV는 기대하고 있다.
구본일 불교TV 대표는 “이번 교류협력 체결은 한국불교를 세계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해외 불교 소식과 콘텐츠를 한국불자들이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림 쿠이 퐁(Lim Kooi Fong) 부디스트채널 대표도 “이번 공동협약의 목적은 전 세계 불자들을 위해 영어로 구성된 새로운 불교 뉴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영어권에 거주하는 BC 구독자의 75%가 불교TV의 뉴스를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The Buddhist Channel은 2001년 5월 말레이시아에서 설립된 불교 전문 영어권 뉴스 미디어로, 불교미디어에서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콘텐츠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