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5년 연속 연휴에 칭송 글
부처님오신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칭송하는 글들이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의 징검다리 연휴에 이어 앞으로 4년동안 부처님오신날이 주말의 앞뒤로 이어지면서 황금연휴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초파일이 12일이었다. 화요일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직장과 일부 학교들이 9일을 휴일로 정했다. 이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들은 토요일부터, 길게는 어린이날인 5일(목요일)부터 10일(화요일)까지 6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었다.
2012년은 월요일(5월28일)이고, 2013년은 금요일(5월17일)이다. 2014년은 화요일(5월6일)이지만 5월5일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지기 때문에 토요일부터 4일의 황금연휴가 된다. 2015년은 월요일(5월25일)이 부처님오신날이다.
초파일이 토요일(5월14일)인 2016년은 연휴의 행운이 이어지진 않는다.
트위터 아이디 @polluxy78 등은 "부처님의 진정한 자비 12년 석가탄신일 월욜 13년 석가탄신일 금욜 14년 석가탄신일 화욜(월욜 어린이날) 15년 석가탄신일 월욜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수많은 트위터리안들이 관련 글을 퍼나르고 있다.
언론사와 포털사이트들의 부처님오신날 기사의 댓글에도 같은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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