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26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도용(金道勇) 학교법인 이사장(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전운덕 학교법인 상임이사, 주정산 학교법인 이사(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를 비롯해 학부모 등 각계 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9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낙승 총장은 식사를 통해 “신설대학, 지방대학, 소규모대학이라는 약점을 알면서도 금강대학교를 용감하게 선택하여 지난 4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고난에도 추호의 흔들림 없이 초지일관 도전하고 극복하여 오늘 영예의 졸업장을 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는 바”라며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초지일관 끈질긴 집념과 강인한 돌파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관철하는 용감한 금강인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사회에 진출하여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성실한 금강인 상을 도처에 깊이깊이 심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도용 이사장(천태종 종정)은 치사를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금강대학교의 미래를 개척하는 선두 주자 되어 주길 부탁한다"며 " △항상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희망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자 개인의 삶을 지탱해주는 밑거름임을 명심하고 항상 희망적 사고로 살아가며, △고난과 시련을 젊음과 힘 그리고 잠재력으로 당당히 맞서 나아가고, △세상을 보는 균형잡힌 넓은 안목과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겸비한 국제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정산 학교법인 이사(천태종 총무원장)는 격려사를 통해 “불교정신과 천태종의 중창정신을 바탕으로 참된 인간성과 창조적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건학목표로 삼아 세계의 대학들과 학술교류는 물론 학생 상호연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 금강대학교야 말로 열린 대학이 아닐 수 없다" 며 "성취지향적인 가치관으로 창조의 문을 힘껏 두드리는 개척자의 삶을 살아”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