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회당종조 열반47주기 추념불사 봉행
진각종 창종주 회당종조 열반 47주기 추념불사가 성료했다.
진각종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을 비롯해 진각성존 회당종조 열반지인 불승심인당(대구시 북구 침산2동), 탄생지인 금강원(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종조전, 불광심인당(미국 LA) 등 국내외 주요 성지와 심인당에서 진각성존 회당종조 제47주기 열반절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서울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추념불사<사진>에서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우리는 지금 진각성존께서 남기신 숭고하고 위엄한 뜻인 밀교중흥과 현세정화의 교화사업을 행하여 깊은 은혜에 보답해야할 때”라면서 “진정으로 수행하고, 진정으로 보은하고, 진정으로 화합하는 길로 가기 위해 자성을 찾는 참회로 대 정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참회와 정진으로 화합의 마당을 만들어 이 땅에 밀교중흥의 기틀을 새롭게 마련하는데 다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총인원 추념불사에는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해 일정, 성초 정사 등 원로스승과 사감원장 증광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 일석 총금강회장, 배도순 위덕대 총장 등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 종립학교장, 신행단체장,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단체장, 종립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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