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 기금을 보시했다.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진제 종정 예하가 24일 재단에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진제 스님은 지난 2011년 12월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 기금을 보내고 있다. 또, 국내·외 재난·재해 때마다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은 다양한 국내사업과 재해 재난 피해 모금,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오는 2021년 1월 1일 새해 원단을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호명 스님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연등회 등 법회는 물론 대국민 봉사활동도 제대로 못한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한해였다. 새해는 대사회적 봉사활동으로 애민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서 "올해는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신축년 '흰 소'의 해이다. 지난해 겪었던 고통과 시련을 교훈 삼아 소처럼 더욱 여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희망과 꿈을 향해 뚜벅뚜벅 열심히 걸어가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다

"새해가 왔다는데 어디서 오고, 지난해가 갔다는데 어디로 보냈는가?"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스님이 2021년 신축년 원단을 앞두고 신년법어를 내렸다.스님은 "예로부터 도를 성취한 대선지식들은 열반한 뒤에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면 뒷산에 소가 되겠다고 했다"면서 "백천만겁에도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 달력이나 넘기면서 호구지책에만 메여서 살아야 되겠느냐"고 했다.이어서 "몸은 소처럼 부지런히 일하며 살고 마음은 일편단심 도에 들어 참구해야 복을 받는다. 물질의 복은 껍질이고 마음의 복은 복의 내용이다"고 했다.그러면서 "코로나 병이 사람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TV는 힐링 음악과 토크로 꾸민 ‘불자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토크콘서트’를 12월 28일 오후 3시 30분에, ‘좋은 벗 풍경소리’가 주최한 ‘풍경소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12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각각 방송한다. 또 라디오 프로그램인 ‘주석 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가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클래식 공연 실황을 12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30분에는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 스

지난 2017년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6호 업무지시'를 통해 즉각적으로 4대강 보를 상시개방하고, 보 철거 등을 포함한 보 처리방안을 1년 안에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1316일이 흘렀고, 여전히 업무지시는 실행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의 4대강 자연성 회복 업무지시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대다수 유력 후보들의 공약이었고,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다. 하지만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등 정치일정에 밀리고, 수많은 위원회를 통과해야하는 절차의 미로 속에 갇혀서 이리 치이고 저

“정세균 국가물관리위원장은 더 이상 좌고우면 말고 4대강 자연성 회복 안건을 연내 의결해야 한다.”불교환경연대 등이 참여하는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가 28일 성명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연내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2017년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6호 업무지시로 즉각적인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철거 등 보 처리방안을 1년 안에 결정하라고 지시했지만, 1316일째 대통령의 업무지시가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업무지시는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유력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었고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 이하 복지관)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화성시 서부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취약계층 노인 30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50만 원 상당의 나눔키트를 제작했다. 나눔키트는 복지관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온찜질기, 코로나19 방역용품, 방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나눔키트를 제공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매번 찾아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12월 23일 남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만 장과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을 막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정현숙 생명나눔 후원회장, 박범진 생명나눔 이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스크를 저소득층을 비롯해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 이하 하계복지관)은 “주식회사 롯데쇼핑과 국제개발 NGO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리조이스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리조이스 캠페인’은 롯데쇼핑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리조이스(rejoice)’는 ‘여성들의 다시 피어나는 기쁨’이란 의미로 사용됐다. 육아 스트레스, 경력 단절,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여성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하계복지관은 리조

월드뮤직에서부터 재즈와 포크까지 아우르는 BTN불교라디오(대표이사 구본일)의 음악방송 ‘강민석의 소울케이크’가 오는 25일 저녁 6시 생방송에서 울림 앱은 물론, 보이는 라디오와 ‘줌(Zoom)’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강민석의 소울케이크’가 BTN불교라디오 울림 앱과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대중과의 공감 소통의 폭을 넓히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마련한 것. ‘강민석의 소울케이크’ 세상의 빛과 그늘을 아우르고 지치고 고단한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월드뮤직, 재즈, 포크음악. 그리고 70년대 낡은 LP판 음악들이 주는 낭만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송년·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BBS TV는 코로나 시대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불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집을 준비했다.12월 26일(토) 11시 30분에 방송하는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의 개막식과 국악한마당 음악회 현장을 담은 과 12월 28일(월) 15시 30분에 방송하는 감동의 경전과 시, 힐링의 음악과 토크로 꾸며진 , 12월 31일(목) 13시 30분에 방송하는 찬불가를 만들어 보급하는 ‘좋은벗

서울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롯데쇼핑과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리조이스’(Rejoice: 다시 피어나는 기쁨)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리조이스 캠페인’은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육아 스트레스, 경력 단절, 업무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자존감 향상 및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리조이스 사업 1기에 이어 2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과 기아대책이 하계종합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53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29일 예정된 행정심판 기각과 오색케이블카 백지화를 요구했다.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지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결정은 자연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뤄진 원주지방환경청의 재량행위에 의한 것이고, 3년 8개월에 걸친 평가서 검토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운영 및 협의내용 조정신청절차가 진행되었다”며 “사실을 오인하거나 비례·평등의 원칙위반도 없어 재량권의 일탈과 남용이 발생했다는 사업자의 청구 주장을 인정할 것이 없어 행정심판은 기각되어야 한다”

불교환경연대 등 불교기후행동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자고 있는 템블러를 깨워주세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사진=불교환경연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박물관 보존과학》 제24집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대구 달성 55호분 출토 삼엽문이자태도의 재보존 처리와 제작 기법 연구(이희성·허일권·노지현·박승원)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제작기법과 보존처리(김해솔·허일권) △해남 흑천리 마등 4호 토광묘 출토 화천의 보존처리와 고고학적 분석(김미도리·조연태·이양수) △성덕대왕신종의 3차원 디지털 기록화 의미와 모니터링 기초자료 구축(조영훈·송형록·이승은) △엑스선 컴퓨터 단층면 조사를 통한 나전연상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자신의 삶과 활동을 구술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6권을 최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구술자서전은 전기만 목조각장 보유자의 《노상 조각하는 게 난 좋으니까》와 김동학 전통장(箭筒匠) 보유자의 《나는 이거 화살통 참말 사랑합니다》, 유영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의 《화살이 쏘면 쏘는 대로 나간다 이거야》, 최유현 자수장 보유자의 《마음 속 기도를 수로 새기고》, 김종곤 영산줄다리기 명예보유자의 《줄에 몸 담은 것이 참 잘했다》, 최창남 선소리산타령 보유자의 《나는 그냥

대법원이 조계종의 선암사 소유권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았다. 특정종단의 소유를 인정하려면 현재 선암사가 어느 종단에서 운영하는 지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순천 선암사의 소유권은 현재 사찰이 어디에 속해 있는 지 따져 봐야 한다면서 조계종이 승소한 1심과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원심으로 돌려보냈다. 사실상 순천 선암사가 조계종 소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선암사가 순천시를 상대로 낸 건물철거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2월 24일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호 비암사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비암사 극락보전은 앞면 세 칸, 옆면 두 칸 규모의 다포계 단층 팔작지붕 양식 불전이다.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다포계 불전은 앞면과 옆면 각 세 칸 규모인데, 비암사 극락보전의 옆면이 두 칸뿐인 것은 임진왜란 이후 사찰 경제가 축소된 시대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비암사 극락보전과 같이 옆면을 두 칸 규모로 지은 불전은 충남과 세종시에 각 한 채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내년 1월 15일 경내 육화원에서 개최한다.은해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법성 스님)는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소집을 지난 23일 공고했다.후보자 등록은 1월3일부터 5일 오후5시까지다, 겸직할 수 없는 직에 해당하는 종무원이 후보자 등록을 할 경우에는 1월 2일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 거주승 신고기간은 12월 23일부터 29일 오후5시까지, 구성원 명부 열람기간은 1월 6일부터 8일 오후5시까지다.본사 주지 입후보 자격은 법계 종덕 이상,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부모, 보호자와 장애인 이용자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역량강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복지관은 강사와 협의해 공예 키트를 제작 및 배분하고, 각 가정에서 영상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관 이용자 부모 및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영상제작 및 키트배분, 체험을 진행한 것허종국 관장은 “체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배움 연계와 색다른 경험,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갖게 되어 좋았다는 만족감을 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