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13-15 5월 16일 ★오체투지★ 서울맞이 행사
 사랑
 2009-05-13 14:59:09  |   조회: 5330
첨부파일 : -
http://tvpot.daum.net/cultch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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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TV는 오체투지 100일째를 맞는

5월 13일 오후 2시 현재 생방송 진행중입니다.

현재 의왕시 호계삼거리 소년원앞에서 오후 일정 출발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시네요.



많은 시청과 오체투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칼라TV 생중계 주소]

아프리카 http://afreeca.com/cultcho
다음 TV팟 http://tvpot.daum.net/cultch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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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의지할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이 나라는 국민을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쩌면 이런 양심에 호소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하나하나의 촛불이 함께 한다면,

우리는 분명 우리의 외침을 크게 들려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종교인들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길고 긴 차갑고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몸에 비비며 걸어 오십니다.

그들과 함께, 이 나라를 향해 외치는 순간,

당신이 함께 이기를 바랍니다...

오체투지[五體投地]


교만함 버리는 인사법 불교에서의 인사법은 다양하다.
합장도 있고, 반배도 있으며, 큰절도 있다.
두 손을 모아서 예를 올리는 합장과 반배와는 달리 큰절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해야 한다.
오체투지는 불자가 아닌 일반인이 하는 큰절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오체투지란 몸의 다섯 부분을 땅에 닿게 하는 인사법이다.
한없이 자신을 낮춤으로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예법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있는 교만과 거만을 떨쳐 버리고 하심(下心)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법이다.
몸의 다섯 부분, 즉 오체(五體)란 이마,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을 말한다.
오체를 땅에 닿게 하고 최대한 몸을 낮추어 엉덩이 부분을 발꿈치와 닿게 하면 사람의 몸은 한없이 낮아지게 된다.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신의 몸을 지저분한 땅에 닿게 함으로써, 몸과 땅을 하나로 만들게 하는 인사법이다.
순서는 대개 무릎을 끓는 동작을 먼저하고 오른손부터 왼손 순으로 땅에 닿게 하고, 마지막으로 이마를 땅에 댄다.
이때 발은 펴고, 오른발을 아래로 왼발을 겹쳐 올려놓아 발 모양이 ‘X’자 모양이 되게 한다.
삼보에 대한 예경의 방법으로 하는 이 인사법은 인도의 접족례(接足禮)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존경하는 상대방의 발을 받드는 접족례는 오체투지가 이루어진 후에 두 손을 뒤집어 약간 들어 올려서 손으로 발을 받드는 것이다.
깊은 공경의 마음을 몸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체투지의 동작으로 큰절을 해보면 이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체가 유연한 어린아이와는 달리 허리나 몸이 굳거나 배가 나온 어른일수록 처음에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마음의 교만함을 떨쳐 버리고 계속적으로 연습하면 극복할 수 있다.
위키백과中







2008년 문규현 신부님과 수경스님께서 오체투지를 시작 하셨다.
모른척 했다.
너무 가슴이 아파서 모른척 했다.
오늘 수원에서 뵌 오체투지 순례단은 성스러움이 가득한 행렬이었다.
나는 부처를 본적이 없다.
나는 하나님을 본적도 없다.



문규현 신부님, 수경스님, 지관스님, 그리고 일반 참가자분들
후일 무엇이라 불릴지 모를 사랑을.. 희망을.. 평화를... 그것이 가득한 사람들을 보았다.
주변의 자동차들이 바삐 달릴때 걸음 보다도 더딘 오체투지를 하시는 분들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다시 떠올리고 되새겨본다.










'나를 낮춤으로 내가 바로 설수 있다.'는 문규현 신부님의 말씀에서
'더 많은 내가 낮춤으로 더 많은 내가 바로 설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추측하며 오체투지 아직도 멀기만한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평화의 길을 상상해 본다.













나의 한걸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시길 바라며 부족한 한몸을 참회합니다.
'다시 순례 길을 떠납니다.
다리 불편한 스님과 늙은 사제입니다.
이 둘이 오체투지, 온 몸을 땅에 내리고 보듬으며 갑니다.
가늠도 안 되게 고되고 하염없이 느린 길을 기꺼이 갑니다.
허나 우리의 고행이 도리어 생명의 길,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랍니다.
이 여정은 특히 손에 가슴에 생활 속에 촛불을 피어올린 청소년들과 수많은 국민들에게 드리는 사랑과 존경의 표현입니다.
수난과 상처, 모욕과 폭력, 수배와 구속에도 굴하지 않고 이 순간에도 묵묵히 진리의 길을 가는 그 모든 고결한 정신에 드리는 감사의 표현입니다.
촛불이 밝히는 것은 생명의 귀함과 꿈이 있는 미래입니다.
자존과 품위이고, 신뢰와 진정성입니다.
주권과 민주주의입니다.
그 아름다운 불빛들에게 무엇으로 응답해야 할지, 더불어 무엇을 해야 할지 수없이 고뇌하고 기도했습니다.
하여 이제 아주 단순하고 응집된 표현으로 이 길을 갑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향해 절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하고 진정한 마음들, 그 착하고 여린 마음들을 품고 기억하며 이 길을 갑니다.
여러분과 더불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생명력 있고 희망이 있는 사회를 위해 끝까지 가겠노라는 맹세의 길을 갑니다.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이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제 용기의 원천입니다. '





문규현 신부님의 말씀 中에서


5월16일 토요일 “사람?생명?평화의 길”오체투지순례단 서울맞이 행사
1. 서울맞이는...
- 생명에 대한 참회와 성찰의 기도
- 소통부재 시대의 새로운 희망찾기
o 일시 : 2009년 5월 16일(토) 오전 11시 ~ (순례단은 오후6시 종료)
o 장소 : 과천 관문체육공원 3번 주차장(과천역 1번출구, 과천성당 건너편)
o 주최 : 사람?생명?평화의 길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
2. 일정
08:30 오체투지순례단 순례시작(과천 정부종합청사 인근)
10:50 관문체육공원 3번 주차장 도착 (오전 순례 종료)
11:00 기념행사
12:30 점심식사 (점심도시락 개인지참)
13:30 참가자 전원 순례 시작 준비
14:00 오후 순례 시작 (남태령 고개→정각사)
18:00 순례마침 (정각사)
3. 참가안내
o 준비물 : 순례에 적당한 복장, 점심도시락, 음료수
o 손 피켓이나 등에 부착하는 식의 작고 다양한 홍보물 가능합니다.
o 오체투지는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어 반배라도 같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5월13: 의왕시 오전동 의왕지구대 - 내손1동 주공APT앞(농수산물도매시장)









5월14:내손1동 주공APT앞(농수산물도매시장) - 과천시 갈현동 가마솥회관앞





5월15일: 과천시 갈현동 가마솥회관앞 - 관문체육공원입구
2009-05-13 14:59:09
211.118.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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