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4. 고려는 중국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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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일제 강점기부터 계승되어온 후계들과 일본유학으로 일본의 교육을 받아 양성된 학자들이 친일파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이 조작하여 만든 환단고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기, 이조실록같은 책으로 공부하여 그들에게 종속되거나, 친일파의 우군이 된 재야학자들로 친일파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강단학자나 재야학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은 지금도 일제의 식민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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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려국경도시 해주(海州)

『“정 등이 동모로부터 팔각해구에 이르렀다. 사유소를 얻어 해선에 올랐는데 고려의 수공들도 배를 타고 지강도에서 순풍을 타고 대해(큰강)로 나갔다. 다시 옹진구에 닿아 머무른 후 육지에 올라 160리를 가니 고려의 경계인 해주에 닿았다. 또 100리를 가니 염주이고, 또 40리를 가니 백주이고, 또 40리를 가니 그 나라였다. 왕이 사신들을 성밖까지 영접했고 번신(신하국)의 례를 다했다. 정 등이 70여일을 머무른 후 귀국했다.”(靖等自東牟趣八角海口. 得思柔所乘海船及高麗水工. 卽登舟自芝岡島順風泛大海. 再宿抵甕津口. 登陸. 行百六十里抵高麗之境曰海州. 又百里之閻州. 又四十里至白州. 又四十里至其國. 治迎使于郊. 盡藩臣禮. 延留靖等七十餘日而還)』(宋史卷四百八十七. 高麗)

(범泛:뜰, 덮을봉 물소리핍. 저抵: 거스르다. 막다, 거절하가, 부딪치다. 염閻:동네문, 번화거리, 문열다. 교郊: 교외, 성밖, 국경, 끝. 번藩: 울타리. 지키다. 휘장. )

(해설):

이 문장에서 아래의 7가지를 알 수 있다.

1. 이 기록은 감숙성의 동모를 산동성으로 이동조작한 후에 송나라 사신이 산동반도 동모에서 한반도 해주 북쪽에 있는 거란의 도읍으로 가는 것처럼 해석 할 수도 있으나 인천앞바다 옹진군에서 해주는 육로가 아니고 바다이므로 틀리며, 만주와 한반도 북쪽에는 거란이 존재한 사실이 없으므로 틀린 것이다.

고려의 서쪽에 있었던 송나라를 고려의 동남으로 이동조작하여 송나라에서 고려의 동모로 가서 북쪽 국경도시 해주를 거쳐 고려의 서북에 있는 거란으로 가는 길을 묘사한 것이다. 한반도가 고려라면 송나라를 동해바다에 갖다 놓아야 한다.

2. 이씨조선 지리지의 평양설명에서

”고려 태조 원년에 평양이 황폐하여 염주, 백주, 해주, 봉주 등 여러 고을 백성들을 옮겨 인구를 실하게 하여 대도호부를 삼았고 얼마 후에 서경으로 했다.“ 의 4주 중 3주가 이 문장에서 그대로 언급되고 있다. 이 4주는 거란과의 경계인 고려의 서북쪽 국경도시이다.

평양의 원래 위치는 현재 중국 감숙성 평량이다. 그러므로 4주의 위치도 당연히 중국 감숙성이다. 한반도가 아니다.

3. 1982년에 재발행된 중국의 마지막 지리지인 ”중국고금지명대사전“에는 중국 감숙성 해주가,

『고조선 때는 옥저국(沃沮國) 치소이고, 한나라 때는 현토소속의 땅이며, 동한 때는 옥저, 고구려의 사비성이고, 당나라 때는 개주소속이며, 발해의 남경남해부이고, 요나라 해주남해軍으로서 임명현(臨溟縣: 極 또는 경계란 뜻)이라는 이름을 썼으며, 금나라의 징주(澄州), 원나라 요양로 소속의 현, 명나라는 해주위(海州衛) 소속으로서 요동도지휘사사직할(명나라 요동군 총지휘부)이다. 청나라가 해성현으로 고쳤으며, 중화민국이 해원으로 고쳤다.』 고 했다.

여기서 “고려의 해주“기록이 빠진 것은 고려를 한반도로 이동조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려와 이웃하고 있었던 송사(宋史)에서 ”해주가 고려의 국경도시“라고 했으므로 이 기록은 진짜다.

4. 고려의 서북쪽 국경도시인 중국 감숙성 해주가 요동의 현토군이라는 점이다. 해주가 현토군이면 해주 남쪽에 있는 고구려 집안과 환도성, 그리고 고려의 개성과 경주도 현토군이다. 그래서 고구려와 고려는 현토군이라고 한다.(2021-43. 현토 땅 참조)

5. 명나라가 하북성이 아니라는 것이 나타난다. 명나라는 청해성과 감숙성 서북부일대에 있었다. 이것을 중국 동부에 존재한 것으로 이동 조작했고 하북성의 북경이 마치 명나라 도읍인 것처럼 왜곡했다. 그리고 중국대륙의 주인인 이씨조선을 손바닥만한 한반도로 이동조작했다. 그래서 감숙성 해주가 요동 땅인데 만주가 요동 땅인 것처럼 조작된 것이다.

현재의 중국과 한국의 사기들은 이렇게 전부 조작된 것만 있고 진서는 하나도 없다. 따라서 현존하는 역사책들을 참고하는 역사학자들이 얼마나 가짜를 신봉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6. 해주는 옥저, 사비성, 남경, 해주, 징주, 해성, 해원이란 이름을 사용했는데 청나라가 요양부소속 해주를 해성(海城)으로 바꾸고 이전의 해주란 이름은 산동성 남부경계인 연운항으로 옮겼다가 중화민국 때 한반도 황해도 해주로 옮겨서 역사를 조작했다. 해성은 중화민국이 해원(海原)으로 바꾸고 해성은 요동반도로 이동하여 역사를 조작했다.

7. 고려와 거란의 국경은 감숙성 해주북쪽 태자하인데 서쪽의 반산산맥에서 나와 동쪽 압록강으로 들어가는 강이다. 한반도 헤주에서는 이런 지리적 상황이 없으니 가짜다.

또 여기에 나오는 옹진구는 원래는 중국 감숙성 해주에서 육로로 160리 되는 거리인데 한반도 인천앞바다 옹진군으로 이동 조작한 것이다. 옹진군과 해주는 육로가 아니라 바다다. 고려가 한국사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알 수 있다.

--------------- 한국상고사연구회 회장 유우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