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의 수계법사인 범어사 금강암 대원 주지스님과 불교마야회 민기연 회장 등 15명은 수계식 봉행 후 수계학생 11명과 1대1 개별 멘토링(mentoring) 시간을 가졌으며,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 오륜정보산업학교 양봉환 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서도 본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시고 멘토링을 통해 든든한 후원자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은 맑은 정서와 깨끗한 심성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합동 수계식 및 멘토링(mentoring) 행사를 마친 자동화용접반 이모군(18세)은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미소로 늘 격려해주시는 든든한 분이 계셔 너무나 기쁘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의젓한 모습으로 진실 되고 성실한 사람이 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행사 이후 수계법사인 범어사 금강암 대원 주지스님은 “여기 있는 아이들은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부처님의 제자로써 그 이름에 걸맞게 행동하여 사회에 복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