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 진철스님은 물질과 명예 인종의 편견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며 부처님께서 설하신 육화합의 정신을 본받아 대전불자들의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백제불교회관 관장 장곡스님은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대전 시민들에게 대전불교 신년 하례 법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여법한 법회가 되어야 한다며 각자의 소임에 충실한 불자가 되도록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은 기축년! 소는 우직하고 근면하며 마지막에는 육신을 인간에게 보시한다. “며“소가 힘들게 일을 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질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의 노력과 대전시민의 노력이 한 마음으로 이어져 부처님 말씀처럼 힘들 때 웃을 수 있는 일류가 되는 약속의 법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했다.
김창수. 권선택 국회의원은 대전 불자들에게 감사의 신년인사를 올리며 시를 한수 읊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법어를 통해 청담스님이 출가하시고 속가의 대도성 보살에게 편지를 띄워 염불을 하고 사후에 극락 가도록 속세의 인연에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 수행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더 늦기 전에 수행을 하도록 대전의 불자들을 경책하고 5욕락에 빠져 있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에서 혜명을 밝히면 마음은 변하지 않으니 변화하는 것은 항상 괴로움이 따르게 된다면서 가족이 함께 부처님을 믿고 최대한 베풀어 보시하고 지혜를 닦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