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조사의 일환으로 하원이 15일(현지시간) 개최한 2번째 공개 청문회는 증인 협박 논란으로 공방 속에 마무리됐다. AP와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질된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가 연 청문회에 출석,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압박과 자신의 경질을 둘러싼 내용에 관해 5시간여 동안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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