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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품바>사찰 순회공연
 한짐
 2019-09-28 12:10:34  |   조회: 572
첨부파일 : -
(연극) 품바 (PUMBA) - 사찰 순회공연


1. 공연개요
공 연 명 : 품 바 (PUMBA)
공연기간 : 2019 ~
공연시간 : 원하는 시간
공연장소 : 원하는 장소
러닝타임 : 90분
원 작 : 김시라
연 출 : 유승희
출 연 : 최성웅
고 수 : 하승철
공연문의 : 02) 309-2731

국가대표 연극

40년간 6500회 공연한 진정한 민중극!!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한국 기네스북)
● 劇團 단홍은 1987년 창단공연으로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동성애와 에이즈에 관한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모노뮤지컬<우리들의 광대>,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 <드링커>, 코믹극 <막차탄 동기동창>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김시라 원작의 <품바>를 연출한다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18년까지 2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5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극단 단홍 32주년 기념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모노드라마로의 공연으로는 20년만으로 9대 품바였던 최성웅 배우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작품 해설

배꼽 빠지는 각설이패 1인 14역 연기
● <품바>는 각설이패들의 유일한 안식처인 ‘천사들의 집(천사촌)’을 배경으로 그들의 우두머리인 ‘천장근’이라는 실존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모노드라마에 기저를 둔다.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알지 못하는 이 시대의 수 많은 인간들 틈에서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 이라며 한 바탕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사설을 늘어놓으며 각설이가 등장한다. 이어서 90 여분 동안 ‘천장근’이라는 한 각설이의 일대기를 축으로 일제시대, 해방, 6.25를 거쳐 대한민국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하에서 그가 겪는 인생 역정이 1인 14역의 연기를 통해 펼쳐진다. 그 안에서 각 시대별로 주요한 정치적, 사회적 사건들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재조명한다.

<품바>를 연기한 배우 70여명
● 연극 <품바>는 1대에서 20대까지의 품바를 배출하면서 정규수, 정승호, 박동과, 김기창, 최종원, 김호정, 최성웅, 박해미, 김뢰하, 이재은 등의 국내 유명 배우들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9대 품바 최성웅은 역대 품바 중에서도 명인중의 명인으로 손 꼽힌다.
제 9대 품바 최성웅의 걸쭉한 입담은 관객들을 한마디로 사로잡는 마력을 지녔다. 역대 품바들이 받았던 화려한 명성을 그대로 이어 받으며 9대 품바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밤주막’, ‘어머니’, ’모정의 세월’ 등의 수백 편의 연극에 출연했던 최성웅은 95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약 500회에 출연한 역대 ‘품바’ 배우 중에서 최장기 공연을 한 배우이다.

<품바>란 무엇인가?

● <품바>가 처음으로 기록된 문헌은 신재효의 한국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 가’이다. 이에 의하면 품바란 타령의 장단을 맞추고 흥을 돋우는 소리라 하여 ‘입장고’라 불렸고 조선시대 말기까지는 이런 의미로 통했다. 그러나 식민지 시대와 격동의 현대사를 거치면서 “푸~” 하는 ‘입으로 뀌는 방귀’라 하여 ‘입방귀’라는 의미로 일반화 되었다. 이것은 곧 피지배계급을 대표하는 걸인들이 지배계급의 문전에서 “방귀나 처 먹어라! 이 더러운 놈들아!” 라는 의미로 입방귀를 뀌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한과 울분을 표출 한 것이다. ‘가장 낮은 자의 목소리로’라는 명제로부터 출발한 <품바>는 현재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 되었다.
2019-09-28 1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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